2025년 4월 15일, MBN 매일아침 ‘이승윤의 맛있는 여행’에서 소개된 가평 철판닭갈비 맛집 ‘꼬끼옥닭갈비’! 방송 보자마자 닭갈비 덕후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더라고요. 서울에서 차 타고 1시간 반 정도, 남이섬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나들이 겸 다녀왔어요.

방송에 나올 만큼의 맛이 정말 있는지, 분위기와 서비스는 어떤지, 사이드 메뉴는 괜찮은지 등등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내용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후기 남겨볼게요.


📍 ‘꼬끼옥닭갈비’ 위치 및 기본 정보
꼬끼오닭갈비

명칭: 꼬끼옥닭갈비 본점
주소: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78-19
예약전화번호: 0507-1372-0268
영업시간: 오전 10시 ~ 오후 8시 (금·토요일은 9시까지)
휴무: 없음, 브레이크 타임 없음!
주차: 넉넉한 공간 확보, 단체 방문도 걱정 NO!

남이섬에서 차로 2~3분 거리라서 관광하고 식사하러 들르기 딱 좋아요. 저희도 남이섬에서 산책하다가 점심으로 다녀왔는데, 이동 동선이 너무 편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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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판닭갈비 & 숯불닭갈비, 둘 다 먹어봤어요!

1. 철판닭갈비 – 매콤달콤, 중독성 강한 그 맛
꼬끼오닭갈비

양배추, 떡, 고구마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즉석 철판에서 직접 볶아주는 닭갈비.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는 더 커요. 양념은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예요.

꼬끼오닭갈비
개인적으로 떡이랑 고구마가 잘 어울려서 계속 젓가락이 갔고요, 닭고기도 국내산 생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했어요. 양도 꽤 넉넉해서 둘이 먹었는데도 남을 뻔했어요. 물론 볶음밥은 따로 시켜서 남김없이 클리어했지만요. 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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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숯불닭갈비 – 겉바속촉의 끝판왕
꼬끼오닭갈비

와, 숯불 향 정말 진하더라고요. 딱 한 입 먹자마자 입안 가득 퍼지는 불향과 촉촉한 속살... 이거 그냥 밥도둑 그 자체예요. 개인적으로는 철판보다 숯불 쪽에 한 표! 특히 숯불닭갈비는 고기를 숯불에서 초벌해 따로 구워주기 때문에 식감이 훨씬 살아 있어요.

간이 세지 않아서 더 좋았고, 매운맛 선택 가능해서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.


🍽️ 사이드 메뉴도 퀄리티 최고!

막국수

닭갈비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단짝! 시원하고 새콤한 육수에 메밀향 가득한 면발이 닭갈비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요. 양념닭갈비와 찰떡궁합이에요.

감자전

진짜 생감자를 갈아서 바로 부쳐주는 감자전!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한 게 사이드 메뉴인데도 주인공급이에요. 맥주 생각나는 맛이랄까요? 기름도 느끼하지 않아서 다들 맛있게 드시더라고요.

묵사발

매운 닭갈비 먹고 한입 하면 속이 싸~하게 풀리는 맛. 김가루, 오이, 얼음 동동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묵까지… 닭갈비 먹고 개운하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딱이에요.


볶음밥까지 먹어야 진짜 마무리죠!

남은 양념에 밥, 김가루, 옥수수, 치즈까지 넣어 볶아주시는 볶음밥은 무조건 필수 코스예요. 치즈까지 넣으면 진짜... 별 다섯 개 줘도 아깝지 않은 마무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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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분위기 & 편의시설
꼬끼오닭갈비

외관은 전통 한옥 느낌이라 관광지 느낌 물씬 나고요,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서 단체 손님도 전혀 문제 없어요. 저희 갔을 땐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는데, 반려견 동반도 가능해서 강아지 데리고 오신 분들도 꽤 있었어요.

연예인 사인도 곳곳에 붙어 있어서 ‘진짜 맛집’ 인증 느낌!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.


👍 이 집의 인기 비결은?
꼬끼오닭갈비

  • 🔥 철판닭갈비의 매콤달콤 중독성 있는 맛
  • 🔥 숯불닭갈비의 불향 가득 겉바속촉
  • 🍽️ 막국수, 감자전, 묵사발 등 사이드 메뉴의 높은 퀄리티
  • 🚗 주차 넉넉, 남이섬 근처라 관광 코스에 딱!
  • 🐶 반려동물 동반 가능, 가족 단위 식사 최적

꼬끼옥닭갈비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!

✔️ 서울 근교 맛집 나들이 계획 중인 분
✔️ 남이섬, 자라섬 관광 가시는 분
✔️ 닭갈비는 무조건 철판 or 숯불로 즐겨야 한다는 분
✔️ 가성비 좋은 식당 찾는 분
✔️ 사이드 메뉴도 제대로 먹고 싶은 분


마무리 정리

가평 ‘꼬끼옥닭갈비’는 맛, 양, 분위기, 편의성 모두 만족스러운 닭갈비 전문점이었어요. 철판과 숯불, 두 가지 스타일의 닭갈비 모두 맛있게 즐겼고, 사이드 메뉴들도 하나하나 정성 가득해서 진짜 “여기 닭갈비 잘한다” 싶은 집이었습니다.

남이섬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점심 혹은 저녁으로 무조건 찜! 서울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이렇게 만족스러운 한 끼가 가능하답니다.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.